아기 키운지 이제 1년 좀 넘어가면서
그동안 여러가지 세탁세제를 써보면서 결국 다시 찾게 되는 건 르주르 하나 뿐이더라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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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각을 자극하는 진한 향이 아니라는게 일단 첫번째!
아기 보러 온 친구들이 놀러오면
하나같이 집에서 아기향이 난다고 좋아해요.
아기 안고 코를 박아보곤 아기옷 냄새 바로 이거라고~
아가향의 정체는 르주르ㅋㅋ
르주르향=아기냄새라고 생각할만큼 순한거죠^^
진하지 않지만 순하게 오래가서 좋아요.
두번째는 세척력과 가성비
처음엔 가격만 봤지 1회 사용량이 어느정도인지,
한 통을 얼마나 오래 쓸지 가늠하지 못했죠..
그래서 아무리 천연세제라지만 세제 한 통이 주제 넘게 비싸다고 오해했어요.
미안해요.ㅋㅋ
진짜 한 통을 5-6개월은 쓰게 되네요 놀랍습니다..
하지만 10ml-20ml...
과연 세제를 정말 이 정도만 넣어도되나 순간순간 잊고..
양조절이 되지 않아서 요즘은 아예 계량컵 숫자에 빨간선 그어놓고
적정량 잘 지키며 세탁해요^^;;;
세탁기 돌릴 때마다 세척력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.ㅎㅎ
앞으로 쭈욱 애정하겠습니다 :-)